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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을 맞이하면서

나의이야기

by 자운영1 2020. 5.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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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을 맞이하고 나니
엄니 돌아가신 것도 [99세]  사시면서

늘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시며 빨리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엄니 

저는 100세  까지 아니 더 많이 더 괜찬아~이러면서 지내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엄니가 떠나신지도 벌써 3년이되가는군요

오늘이 엄니 생신이시구
이제는
부모님 찾아 갈곳도 없고
정말 고아가 되었군요!!
보고싶습니다

어제 아들이
화장품 썬크림 인터넷으로 사라고 했더니
주문한것 왔다고 함께 금일봉주네요!!
아빠하고 맛있는것 사드시라고
왠걸 이리도 많이 주니~
하면서
고맙다 잘 쓸께~
받긴해도 왜 그리 맘이 짠한지!!


엄니께서도
살아 생전에 명절이나 생신때
봉투드리면 뭐 그리 많이 담았니 하면서
너희들도 애들하고 한푼이 새로울텐데
하면서 도로 내주려고 하시던 엄니
당신은 힘들어도 자식 힘들지 말라 하시는
넓은 헤아림
그 때는 그 마음 몰랐습니다

우리는 시늉도 낼수 없는
부모님의 크나 큰 사랑
이제는 베플수도 없습니다

옆에 살아 계시다면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고
살갑게 전화도 자주 해드리고 하세요~~^^
어버이 날에
정말 더 보고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삶이 힘들고 어려움이 있다 할찌라도
감사하며
헁복하게 잘 살께요~^^
하늘나라에서
먼훗날 그 곳에서 만나요
샬롬!!

어버이날에 보고싶은 엄니께

 

2020년 5월 8일 [금요일]

 

당신이 사랑해 주던 이쁜딸  명숙이가 ~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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