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륵사 8월 발자취
신륵사는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히 물증이 없고 고려말에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입적을 하여 유명하게 된
사찰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여주 관광지로 가장 유명한 곳이 되었고요.
걸어서 10여분 여주에 흐르는 여강을 한 눈에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정자도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소원 메세지 꼭 이루어지길 기도 합니다
다층 석탑 서쪽에 있는 노거수(은행나무) 중간 분분에 이런 상이 있는데..
보는이로 하여금 다르게 해석하는군요!!
저는 어찌보면 마리아가기도 하는 모습같아요~!
이곳은 사찰이니 관세움 보살 옹이 같다고 하네요
아마도 불자들은 이곳에서도 간절한 불공드릴것 같아요!
은행나무 둥치 일부가 죽어 썩으면서 옹이 부분만 남아 신기한 보살상을 하고 있다합니다
극락보전과 , 다층석탑이 특이하다.
석탑에 용이 새겨진 것도 그러겠거니와
조선시대의 탑인 데도 고려 이전의 양식이다.
극락대전 맞은편에 있는 봉미사 미륵사 정자에 오르면 남한강 풍광이 눈에 들 옵니다
정자앞에는 600년 수령된 은행나무가 있네요
가을단풍들면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마음 먹어 봅니다
소원 촛불에도 간절한 메세지가있었어요!!
바라는 소망 이루어 지길 기도 합니다
금당 왼편으로 가면 무성한 솔숲을 배경으로 아담한 조사당이 예쁘게 앉아 있다.
늘 푸른 향나무 한 그루가 조사당 앞마당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지공, 나옹, 무학 대사의 영정이 모셔진 조사당은
신륵사에서 가장 깊숙하고 성스러운 곳이 아닐까 싶다. 기울어가던 고려 말의 한 줄기 빛이었던
세 분이 모셔져 있으니 말이다. 무학이 스승 나옹을 추모하여 심은 향나무는 오늘도 청정한 향내를 품어 낸다.
신륵사 건물 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조사당과 무학대사가 스승 나옹선사를 추모하여 심었다는 향나무 .
조사당 왼쪽에는 잘 가꾸고 관리한
600년이 넘은 향나무가 위퐁 당당하게 서 있었어요
신륵사의 오랜 세월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신륵사의 보물인 다층전탑입니다.
당시 벽돌은 귀해서 벽돌로 지은 전탑이 많지 않은데
절벽에 우뚝 솟은 벽돌탑은 공력이 많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신륵사 전탑이
유일한 벽돌탑이라고 합니다. ^^*
사진사들에겐 국민포인트 갈월헌 겨울에 일출과 상고대
여주에 흐르는 남한강 여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강월헌 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푸른 물과 황포돛배를 바라보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힐링의
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나만의 힐링코스로 신륵사 강월헌 어떨까요?
시간이 된다면 선착장으로 내려가서 황포돛배도 타고 여주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시고요... 혼자 떠나도
좋은 여행지가
신륵사에 국민 포인트라는
여강 조망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강월헌 "
저는 8월초에 다녀왔지요!!
남한강 상류에는 장마로 인하여 황톳빛으로 흐르고 있었지요
봉황이 꼬리를 담그고 있는 지점에 커더란 너럭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나옹선사가<1320~1376 >육신을 벗고 해탈한 다비 장터랍니다
그후
이곳을 나옹선사를 기리며 조그만 삼층석탑과 정자를 하나 지었는데,,,
나옹선사의 또 다른 당호를 시용하여<강월헌>이름을 붙였다 합니다
올 겨울에 눈 내린 풍광과 상고대 핀 풍광을
기다리면서,,,,
담아보았어요!!
저녁시간도 휴식의 쉼으로 평안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천 사는 친구와 비 오는 날
신륵사에서
멋진 추억 남기고 ,,,,
다음 코스로 발걸 옮기였어요
2020년 08-08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