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김장 철이 되면
배추 김치 담그기 전에 동치미를 담근다
남편하고 아들 딸 그리고 손녀 도 모두 좋아해서 남들 보다 많이 담지요
보통 5단이면 40~ 45개정도 되는데 남들이 들으면 깜짝 놀란답니다
뭐가 그리 많이도 담느냐고....
응 우리는 잘 먹어서 많이 담궈요!!ㅎㅎ
지난번에 부산 가면서 딸내도 갖다주고,,
이젠 얼마남지 않은것 같다
이번에는 동치미 담그는 항아리 깨 먹어서,,,ㅎㅎ 됀장 담그고 씻다가
단지가 큰것 없어서,,,,좀 작은 단지에 담구었거든요!!
무우는 "청수무"로 담그는데,,, 단단하고 무르지 않아 식감도 좋답니다
그래서 꼭~ 찾아다니며 사서 담지요!!
매년 양력으로 11월 20일 25일 늦으면 30일 사이에 담으면
동지에 팥죽 쑤어서 먹을때 되면 무우가 익어서 맛이 좋답니다
같이 먹으면 음식 궁합니 딱~~ 이랍니다
왜냐면은 팥죽이 조금 느끼한 맛을 동치미가 잡아주닌까요~
살림하고 살다보니 터득이 되더군요!!
그래서 주부 백단이라고들 하나 봐요!!
오늘도 좋은하루 들 되세요!!
사람이 말을 배우는 건 3년이면 되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30년이 걸린다고 하던가요.
살아갈수록
하고 싶은 말들은 더 많아지지만
그럴수록 더,
걸러내고 다듬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말과 말 사이 마음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하는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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